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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거제 하청면 주택 화재…80대 집주인 숨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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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시 24분께 거제시 하청면 유계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80대 집주인이 숨졌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집주인 윤모(80)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주택(79㎡)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소방서는 이웃주민이 윤씨 주택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거제소방서 119구조대 및 펌프차량 등 소방차 7대와 소방관 19명, 의용소방대 10명 등이 출동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누전, 난방기구 과열 등 다양한 화재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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