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시민의 모임인  초록빛깔사람들(대표 김의부)은 겨울방학을 이용, 경남과 전남 일대를 순회하는 겨울철새 생태기행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록빛깔은 오는 11월23일 전남 고흥 금호만을 시작해  창녕  우포늪(12월7일), 전남 순천만(12월28일), 주남저수지(1월31일)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매회 40명 규모로 겨울철새 탐조에 나선다.

    참가자는 전화(055-636-7747)나 e-메일(greenman@greenpeople.or.kr)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회원 1만원, 일반 2만원이다.

    초록빛깔 관계자는 "야외탐조용 고성능 망원경을 구비하고 바다와 늪지대를  번갈아 가며 탐조에 나서기 때문에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