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정부가 마련한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이 채권자들의 압도적 동의를 얻어 사실상 확정됐다.

대우조선은 17일과 18일 대우조선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5차례 사채권자 집회에서 회사채 50% 출자전환과 50%의 만기 연장을 담은 채무재조정안이 차수마다 참석 채권액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2조9천억원 한도의 신규자금을 지원받는 길이 열렸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어음 보유자들도 이번 주내 채무재조정에 동의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4신] 네번째 사채권자 집회(제6-2 회차)도 99.93%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번 집회의 총 사채권 금액은 600억원이다.

집회 출석 사채권자 수는 서면 의결권을 행사 사채권자 포함 총 16 명이다.
 
출석 사채권자 보유 사채권 금액은 524억8,762만2,200원 이며, 이는 총 사채권 금액의 87.48 %다.

찬성채권액은 524억5,045만3,000 원 이며, 반대채권액은 3,716만9,000 원이다.

찬성채권액은 출석 사채권 중 99.93 % 이며, 전체 사채권 600억원의 87.42  % 입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사채권자 집회는 18일 오후 2시 마지막 집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3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사채권자 세번째 집회(제6-1)회차도 96.37%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첫 날 사채권자 집회가 무사통과되면서 법정관리의 위기를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세번째 집회의 총 사채권 금액은 4,400억원이다. 

집회 출석 사채권자 수는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사채권자 포함 총 66명으로, 보유 사채권 금액은 3,560억5196만 6천원이다.

이는 총 사채권 금액의 80.92 %이다.

찬성채권액은 3,431억 849만6천원 이며, 반대채권액은 129억4,347만원이다.

찬성채권액은 출석 사채권 3,560억5196만 6천원 중 96.37 % 이며, 전체 사채권 4,400억원의 77.98 % 입니다.

[2신] 대우조선해양 사채권자 두번째 집회(제5-2 회차)도 98.99%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두번째 집회의 총 사채권 금액은 2천억원이다.

출석 사채권자 수는,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사채권자를 모두 포함해 총 32 명이다. 출석 사채권자의 보유 사채권 금액은 1,800억2,400만4,9000원이며 총 사채권 금액의 89.11% 다.

찬성채권액은 1,782억912만9000원 이며, 반대 채권액은 18억1,492원이다.
 
찬성채권액은 출석 사채권의 98.99 %로, 2차 전체 사채권 2,000억원의 89.11 %이다. 

이에 따라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1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첫번째 사채권자 집회가 99.99%의 찬성률로 통과되면서 대우조선의 회생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다동 서울사무소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내놓은 채무재조정안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1회차(제4-2회차)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는 개회선언 후 출석채권자 보고, 사채권자집회 성립 선언, 부의안건 상정,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1회차 집회의 총 사채권금액은 3천억원이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사채권자 수는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사채권자를 포함해 총 22명이다. 

출석 사채권자가 보유한 사채권의 금액은 2,403억5,876만3천원이며, 이는 총 사채권 금액의 80 %다.

이중 찬성채권액은 2,4034억7,126천원 이며, 반대책권액은 1163만7천원으로 99.99%의 찬성이다.

또한 이번 찬성 채권액은 전채 사채권 3,000억원의 80.12%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집회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사채권자들이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노력해달라는 얘기가 있었다. 반대 의견은 없었고 당부의 말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대우조선 사채권자 집회는 이날 오전 10시를 이작으로 오후 2시, 5시에 연이어 열린다. 다음날인 18일 오전 10시, 오후 2시를 마지막으로 집회는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