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원봉사단은 올해로 벌써 15년째 나들이 행사에 후원과 봉사를 해 주고 있으며, 차량경비, 식사비, 체험비, 선물 등을 후원하고, 간식으로는 개인자원봉사자 한재옥님이 떡을 후원해 푸짐한 나들이가 됐다. 또한 한마음여성봉사회에서 나들이에 동행해 어르신들이 편안히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일일봉사활동을 주었다.

나들이는 산청 지역으로 산청국제조각공원, 목아전수관, 남사예담촌에서 진행 됐고, 특히 남사예담촌 해설사의 예담촌 역사 등을 들으시고 스토리가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흥겨운 나들이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체험 활동으로는 딸기따기 체험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나들이에 참여하신 능포동 이모 어르신께서는 올해 90살인데 건강을 지켜서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며 "이렇게 나들이를 도와주시는 봉사단과, 센터에 너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