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학습은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인 부산 키자니아로 다녀왔으며,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시설을 통해 현실 세계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평초는 올해 다문화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체험 학습 또한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진로·직업 교육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4~6학년 학급 임원들도 함께 참석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공감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임원 000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구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도와주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 어울리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과 리더십을 길러, 본교 다문화 교육의 목적인 학교생활 적응능력 신장 및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