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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등학교(교장 류봉민)는 지난 12일 부터 16일 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다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교육센터 및 장평초등학교와 연계해 중국,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 8명과 한국인 보조강사 2명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계룡초는 올해 2년째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역중점학교로 선정되어 다문화 학생에 대한 교사, 학부모, 학생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통한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강사들이 각국의 의상을 입고, 중국과 베트남의 문화, 음식, 의상, 놀이방법에 대해 배우고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직접 놀잇감을 가지고 놀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살아가는 능력과 태도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지역중점학교로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 함께 감동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수활동, 수업 방법 나눔, 예술 교육 및 문화 체험 교육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