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현중학교(교장 박복래)는 지난 10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17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총6개팀 42명이 참가해 금 2팀, 은상 3팀, 동상 1팀으로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의 진행방식은 '표현과제'로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방식과 '즉석과제'로 경연 장소에서 즉석으로 문제를 공지하며 각각의 팀원이 협동하여 창의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참여한 3학년 윤진 학생은 "팀원들과 창의력을 발휘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과학과 이수민 지도교사는 "교내에서 영재학급과 과학교실을 운영하고 과학심화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따라 주었던 학생들이 고맙고 대견하며 그 동안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복래 교장은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 무척 기쁘고, 이와 같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길러주며, 미래 과학 기술의 인재로서의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