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상담하고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거제시민도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부터 이해인, 김명식, 장미화, 박준일 세무사가 거제시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재능 기부를 통해 시민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여 세금 고민을 해결 할 수 있도록 8월, 9월, 11월에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이 힘든 시민을 위해 면·동사무소를 통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신청이 있으면 일정과 장소를 정해 마을세무사가 현지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