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관용차량은 물론 거제시 소속 전 직원의 차량에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운행해 헌법의 제정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제헌절이 5대 국경일 중 하나이지만 유일하게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제헌절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줄어들고 태극기 달기 참여가 갈수록 저조해 짐에 따라 나라사랑과 태극기 달기 운동의 붐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하자는 취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상징인 국기를 선양하고 나라사랑과 시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의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