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는 2016년 이래로 도서실과 소프트웨어 교육실을 겸한 건물 증축을 통해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어려웠던 도서관과 ICT교육 기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 3월 도서실 '꿈키움 책방' 개관을 시작으로 금일 정보화실을 개관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보화실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자료 및 시설을 갖췄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코딩교육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자료가 언플러그드 교구, 프로그래밍 게임 등 9종 15점 비치돼 있어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9년부터 5~6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될 2015.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의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박람숙 교장은 "4차 산업에 대비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효과적인 교육의 장이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지원해준 도교육청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개관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최신화된 시설과 자료가 갖추어진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