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년비전22가 주최하고 상문지회(지회장 윤수금)가 주관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1,500여명의 시민들과 내외빈, 자문위원, 후원회가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카페 그린 이은숙대표는 청년비전22 행사 취지에 공감해 행사장 대여료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탁했으며 삼성중공업에 근무하는 정치환씨는 색소폰으로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행사장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식사와 음식, 네파 고현점에서 후원한 등산용품과 등산용양말, 장승포스크린골프 연습장에서 후원한 골프용품 그리고 김군 얼큰이, 수제쿠키, 거제유기농 표고버섯 등 거제특산품 판매도 이뤄졌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비전22는 20대에서 50대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관내 시설장애인을 초청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집수리 봉사활동, 거제 섬앤섬길, 고현천 등 환경정화활동, 한부모 자녀나 소년소녀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국회의원, 시의원을 초청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하는 등 거제의 모범단체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