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덕포어린이집 기부는 한달 전 실시한 나눔교육 이후, 원아들이 직접 모은 동전을 전달한 것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나무반 원아 이00 어머니는 "항상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래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나눔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전해왔다.

덕포어린이집 이정란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교육을 받고 저금통 기부를 한 후, 나눔증서를 받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뿌듯한 경험이 될 것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교육에 참여해 덕포어린이집 아이들이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