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 개최된 '2017 직업재활사 대회'는 1부 기념식에서 직업재활과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공로가 인정된 직업재활사 15명을 선정, 공로상을 수상해 그 공적을 치하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유은아 직업재활팀장은 장애인당사자들의 자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취업지원에 있어 '2017.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및 그동안 장애학생들의 현장중심 직업교육과 조선업종 챌린지 고용을 통해 조선업종에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유은아 팀장은 "한 업체에 한명이상 장애인고용으로 우리지역 어느 곳에 들어가도 장애인근로자가 있고, 그것이 당연하고 불편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또한 지금도 현장에서 장애인 당사자들의 자립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직업재활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상영 관장은 "우리 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및 연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내어주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