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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의 국빈 방문 美 대통령 '거제 가자미' 맛 봤다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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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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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 영빈관 국빈 만찬장서...
가지미 구이요리...드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요리

25년 만에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제산 가자미'를 맛 보았다.

세계의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장에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 거제도산 가자미가 선보인 것은 상당한 의미를 담고 있다. 표현은 않고 있지만 대통령의 고향 사랑이 느껴지는 대목이어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가 공개한 7일 영빈관 국빈 만찬장의 맑은 동국장을 곁들인 ‘거제 가자미 구이’가 탁자에 오르면서 이같은 얘기가 곳곳에서 흘러 나오고 있는 것이다.

가자미 구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요리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거제도산 가자미가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에서 잡아온 가자미 보다 식감이 좀 더 쫄깃하고 맛이 좋다"고 밝혔다. 수심 깊은 청정해역에서 영양가 높은 먹잇감을 섭취한 가자미라 맛이 한결 좋다는 의미다.

이날 가자미에 곁들인 맑은 국은 우리나라 최초 된장으로 알려진 명인의 동국장에 여러 갑각류를 넣어 시원하고 구수하게 끓였다. '360년 된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 갈비구이와 독도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와 한국 색깔을 조화시킨 최고의 요리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미국 워싱턴 방문 당시에도 백안관 만찬장에서는 가자미 요리메뉴를 내놓은 사실이 있었다. 문 대통령을 배려하기 위함이었다.

청와대는 "만찬 메뉴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를 담았다"며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문화를 전하면서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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