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간 5일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안전한국훈련은 뒤에는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한 사회복무요원의 역할도 컸다.

▲ 강지우 군

강지우군은 평소 안전총괄과의 과내 업무 지원 외에도 안전총괄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밝은 미소로 먼저 인사하고, 용무를 확인하여 담당자에게 안내하는 등, 친절한 민원응대 태도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과 내 중요한 업무추진시 정규퇴근시간인 6시를 훌쩍 넘겨서도 자청해 초과근무하면서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해주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귀감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과에 이런 인재가 있다는 것이 참 믿음직스럽고 대견스럽다. 내년 6월 경 강지우군이 소집해제되니 앞으로 7개월 가량이 남았는데, 7개월 후 복무기간이 끝날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쉽다"며 강지우군의 복무태도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회복무제도는, 2014년도에 공익근무제도에서 사회복무제도로 일신해 행정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다방면에 걸쳐 행정적·실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