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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에서는 2017년도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및 작은다문화학교(12권역) 종강을 했다.
종강식은 11월 중순부터 11월 29일까지 반별로 진행됐는데, 간단한 다과와 식사로 한 해 동안 열심히 공부한 대상자들이 자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출석률이 가장 좋은 대상자를 반별로 1명씩 선정해 출석왕 시상도 했다.
2017년도 한 해 동안 실시한 한국어교육에는 4개반으로 단계별, 수준별로 결혼이민자 등(150여명)이 한국어수업과 작은다문화학교에 결혼이민자 등(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작은다문화학교는 센터에 접근성이 어려운 외곽지역 대상자와 초기에 입국한 대상자들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수업 외 한국사회문화이해교육, 가족교육, 체험학습 등 다양하게 진행된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으로 특별반 1개반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은 2018년에도 단계별, 권역별로 계속 진행되며, 2월경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을 원하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노동자, 자녀), 북한이탈주민일 경우 간단한 센터 회원등록 후 이용가능하며, 한국어교육 개강식에 참여하여 배치고사를 통하여 단계별로 나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작은다문화학교 외곽지역 장소에서도 수업을 들을수 있으므로 문의는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682-4956번)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교육 기초반은 12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10시에 고현분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