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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청소년수련관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기관 연계사업으로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GS샵에서 후원하여 제작된 차량으로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지역민의 미디어 격차 해소를 위해 뉴스와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애니메이션 더빙 등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제지역 지세포중학교, 고현중학교, 방과후아카데미 학생을 비롯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각 앵커, 기자, 기상 캐스터,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뉴스를 제작하고 DJ성우 엔지니어 역할을 맡아 애니메이션 더빙 제작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미디어나눔버스 행사는 거제지역 청소년들이 방송관련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거제지역 청소년 미디어 교육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장비 지원과 강사진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도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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