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루유치원 기부는 지난 11월 20일 실시한 나눔교육 이후, 원아들이 직접 모은 동전을 전달한 것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복수초반 원아 김00 어머니는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가정에서 나눔을 실천하면서 모은 동전을 기부했다.

미루유치원 윤명자 원장은 "어린 시절 나눔에 대한 교육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갈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미루유치원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더욱 힘써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