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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뢰 거제시청 공무원 등 2명 영장...업자 등 총 6명 연루 검찰 조사전기안전공사 직원도 포함 된 듯...
거제타임즈  |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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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20: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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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청
검찰이 지역 모 전기 시공사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거제시청 공무원들을 조사 중인 가운데 이 사건과 연루된 자가 모두 6명인 것으로 확인했다.

지역 전기공사와 관련해 공무원들과 업자, 이를 감독해야 할 안전공사 직원이 모두 한 통속으로 범죄를 저지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이번 사건 관련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장성훈)는 4일 오전 거제지역 전기시공 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거제시청 8급 공무원 A 씨(37)와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를 받고 있는 업체 대표 B 씨(43)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시청 공무원 A 씨가 받은 뇌물액수가 1천만원 정도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차명계좌를 통해 돈을 정기적으로 받아온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4명 가운데는 거제시청 공무원 2명과 전기안전공사 직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안전공사 직원의 경우 준공무원 신분이라 받은 금품이 사실로 드러 날 경우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검찰은 아직 정확한 뇌물 액수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아 이들 연루자들이 얼마 만큼의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다. 일부 공무원들이 받은 뇌물액수가 500여 만원 미만의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는 얘기도 흘러 나오고 있어 구속여부를 떠나 사법처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영장이 청구된 A 씨 외 이 사건 연루자로 알져진 거제시청 공무원 2명의 경우 9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며, 공무원 출신 1명은 이미 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검찰은 거제시청 일부 공무원들이 지역 전기시공업체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지난 8일 시청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7급 공무원 A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여 왔다. A 씨는 가로등 시설 등 클린도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차계좌를 통해 정기적으로 돈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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