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2일 통영세무서에서 대상사업장을 상대로 '찾아가는 현장 접수'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세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용노동부통영지청, 근로복지공단 간부와 실무자들이 합동으로 직접 현장에서 사업주를 상대로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홍보와 상담, 현장접수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접수처에는 50여명 이상의 사업주가 방문하여 상담을 마치고 그중 25건을 현장에서 접수했다. 

지나가던 일반인도 관심을 가지고 상담에 응하는 등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국민적인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을 실감했다.

근로복지공단 통영지사에는 2월 12일 거제세무서에도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면서 지역 사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약 3조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