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의 2018연도 예산규모는 7,260억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854억원이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018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전체 예산 7,260억원(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1,473억원(24.2%), 세외수입 226억원(3.7%), 지방교부세 1,432억원 (23.5%), 조정교부금 등 413억원 (6.8%), 보조금 2,141억원(35.2%),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402억원(6.6%)를 차지한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1,910억원(31.4%), 농림해양수산 분야 679억원(11.2%), 일반공공행정 분야 508억원(8.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재정운영의 자립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자립도는 27.91%이며, 세입에서 자율적 집행이 가능한 비율인 자주도는 58.22%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재정운용상황 공시를 통해 시 재정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홈페이지(http://www.geo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