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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 참가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243개 지자체가 참석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일자리 정책 정보 공유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우리시 일자리 우수 시책들과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무료시식을 통한 제품 홍보, 관광 및 일자리 홍보 동영상 상영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 첫 날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공동 주최자를 대표해 윤영찬 대통령 비서실 국민소통수석, 김부겸 행안부 장관, 이준희 한국일보 사장과 17개 광역시.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에서 윤영찬 수석은 '일자리가 밥이고 생명입니다'를, 김부겸 장관은 '일자리 우리의 사랑과 희망을 만드는 튼튼한 터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각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들을 비교해보며 관련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어 거제시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