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는 지난 13일 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김환중 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9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제9대 의원 50명 중 46명이 참석한 이날 임시의원 총회에서는 ▲제9대 의원현황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에 이어 임원진으로 ▲회장 ▲감사 2명 ▲부회장 3명 ▲특별상임의원 2명 ▲상임의원 15명 ▲일반의원 22명 ▲특별의원 7명 등을 선출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제8대 의원․특별의원 임기는 3월 17일자로 종료되고 18일부터 제9대 의원 임기가 시작된다.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7일(화) 오후 6시 웨딩블랑 2층에서 개최한다.
신임 김환중 회장은 거제시 동부면에서 태어나 대구보성고등학교와 영남대 전자과를 졸업 후 울산동해펄프㈜에 입사해 근무했다. 1989년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풍전을 설립해 28년간 경영하고 있으며, 2006년 ㈜삼녹, 2013년 삼녹ENG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거제시육상연맹 회장, 거제경찰서교통질서 위원장,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 거제시나부터다함께시민본부 부회장, 법무부법사랑위원회거제지구 위원장, 경남경찰청발전위원회 위원, 거제시체육회 이사, 통영세무서세정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 또는 재임 중이며, 2014년 법무부장관 활동공로상, 2015년 품질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제8대 거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을 거쳐 이번에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