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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초등학교(교장 민수현)는 14일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멈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과 따돌림이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옥포초등학교는 이번 주를 인성교육 실천주간(3월 12일 ~ 3월 16일)으로 지정해 지난 12일 전교생이 모여 학교폭력 멈춰 선포식을 통해 결의문을 낭독한 것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친구사랑 문예행사'로 학년 초 기본 인성 교육 강화에 힘쓴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아침 등굣길에 전교어린이회 임원과 4, 5, 6학년 학급대표,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방관자적 자세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