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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김계태)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도내에서 열린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에 피부미용 외 3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남산업고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피부미용 직종에 출전한 뷰티디자인과 3학년 최혜빈 학생이 금메달, 3학년 김난영 학생이 우수상, 제과 직종에 출전한 관광조리과 2학년 김윤진 학생이 동메달, 제빵 직종에 출전한 2학년 김나연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피부미용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3학년 최혜빈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크게 생겼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예원 선생님과 김솔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계태 교장은 "주말, 휴일, 방학도 반납하고 실습실에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렸던 땀의 결실을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서도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