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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반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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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4월부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위한 취업기초교육으로 세이석고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공예에 흥미가 있는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 직업교육 및 훈련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 및 창업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결혼 이민여성들은 자신의 일을 통하여 가정 경제의 도움 뿐 아니라 자녀 양육과 자신의 성장 발전, 나아가 사회참여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리*씨는 "평소 취·창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몰랐어요. 이번 기회에 꼭 자격증을 따서 강사로 활동하고 싶어요"라는 포부를 밝혔다.
세이석고 자격증 취득반은 5월까지 전문강사의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되며, 이후 재능기부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실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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