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학생들은 물속에서 호흡하는 방법을 배워 물과 친해지도록 하고 2일차,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해보고 물에 떠있는 방법을 익혔으며 3일차, 비상 시 여러 가지 구조물을 활용하여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역할을 시연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웠다.

4일차, 선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뛰어내리는 연습을 5일차, 기본적인 수영 영법기능을 익혀 물속에서 즐겁게,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일정으로 5일간의 생존수영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젠 재미있고 계속 하고 싶다"며 처음에는 울상을 지었던 학생들이 이제는 웃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 중에는 처음으로 수영장에 와봤다는 학생도 있어 이번 생존수영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자기 보호능력을 충분히 함양해 4면이 바다인 거제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