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종합
[칼럼] 거제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문경춘 편집국장
문경춘  |  mun42013322@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02  14:31: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거제출신 문 대통령, 세계가 놀란 4.27 '판문점 공동 선언문' 이끌어 낸 장본인

   
▲ 문경춘
최근 온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신문 지면과 방송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 있다. 지난달 27일에 있었던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만남에 이은 '4.27 남북 판문점 공동 선언문'이다.

그동안 아무도 해 내지 못했던 남북 정상과의 회담을 이끌어 낸 후 그 결과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공동선언문이다.

종전이 아닌 잠시 전쟁이 멈춘 상태의 휴전 상태로 인해 그동안 남과 북은 서로 대치한 채 언제 전쟁이 다시 발발할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 돼 왔었다. 오죽하면 3차 전쟁이 일어난다면 바로 그곳이 한반도가 될 것이라는 말 까지 나왔을까.

화약고와 같은 곳으로 분류돼 일촉즉발(一觸卽發)이란 단어가 늘 수식어처럼 따라 붙어 다닐 정도로 한반도 정세는 살얼음판과도 같았다. 여기에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강행으로 인해 미국이 더 이상 그냥 두지 않겠다며 군사력 동원 까지 거론할 정도였다. 마치 전쟁이 곧 닥쳐올 것만 같은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는 듯한 분위기가 계속된 곳이 한반도였다.

이같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살벌한 상황에서 취임 1년도 넘기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큰 일을 해 낸 것이다.

이날 두 정상의 만남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에 대해서는 취재 열기만 봐서도 알수 있다. 36개국 374개의 매체와 3천여 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앞다퉈 취재에 임했다. 전세계로 전파된 이날 정상회담 내용은 아마도 2018년 세계 최고 빅뉴스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큰 일을 성사시킨 문 대통령의 리드쉽을 보며 국민을 떠나 대통령의 고향인 거제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하지만 정작 거제에서는 고향출신 대통령의 이 위대한 업적을 지지하고 박수치는 흔적이 내면으로 가라앉아 있기 때문인지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것이 안타깝다.

거제에서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 한 명이 거제시를 남북 화해와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중심에 있는 ‘세계 평화섬’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거제도가 6.25 당시 17만3천여 명의 포로와 15만여 명의 피난민을 구한 위대한 섬이라고 주장하며 거제를 세계인들이 찾는 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기발한 주장을 하고 나선 것이다. 그것도 전 거제시민들과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들에게 제안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뉴스의 중심 인물에 서 있는 주인공이 바로 6.25전쟁과 관련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도 부각 시키고 있다. 문 대통령의 부모님과 누나는 함흥철수 당시 미 군사용 수송선 메르딕스 빅토리호를 타고 월남해 거제로 왔다고 한다. 이후 거제면 명진리에서 문 대통령이 태어나 7세 때 자라다가 부산으로 이사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문 대통령의 고향 거제도에는 세계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다. 이는 훗날 한반도의 통일이 이루어 지더라도 명실상부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한국전에는 세계 16개국이 참전했다. 참전국의 국민들이 거제를 방문할 경우 무료입장은 물론, 다른 측면으로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들자는 예비후보의 제안이다.

얼마후에는 미국 드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 판문점에서 완전 핵폐기 문제를 놓고 숨막히는 마지막 협상을 벌인다고 한다. 이 또한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 분명하다.

이 모든 문제를 풀어낸 장본인이 공산당이 싫어 월남한 피난민의 아들 문재인 대통령이다. 남북 평화의 초석을 다지고 세계평화를 만들어 내기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한 주인공이 문 대통령임을 부각시켜 거제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는 것에는 상당한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동족상잔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 거제도에서 휴전선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뉴스로만 보고 넘기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면이 많아 보인다.

거제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모 시의원 예비후보의 '세계 평화의 섬' 제안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문경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신 인기기사
1
[속보] 거제시, 7번 확진자 동선 및 조치사항 발표
2
문상모 후보, "거제 도로, 시원하게 뚫겠다"
3
거제수협, "거제시와 함께 수산물소비촉진 앞장선다"
4
서일준, '조선산업 위기극복 종합대책' 발표
5
[성명] 거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불공정 규탄
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남 아009호 | 등록연월일 : 2005년 11월 10일 | 제호 : 거제타임즈 | 편집인 : 박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현준
발행인 : 김철은 | 발행연월일 : 2003년 4월 16일 | 발행소: 경남 거제시 서문로 72 (고현동) 태원회관빌딩 6층ㅣ전화: 055-634-6688 / FAX: 055-634-6699
Copyright © 거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 geojetim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