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옥상종)은 지난 3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일류거제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도시경관 정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연사 삼거리 인근 유휴지에 팬지, 금잔화 등 봄꽃을 심어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공간인 효촌교에서 연효교에 이르는 제방길에 이팝나무를 심고 금계국을 파종해 꽃향기 가득한 힐링 꽃길을 조성했다.

또한, 한내공단에서 오비공단까지 길거리 수벽정비 사업을 시행해 도로와 주변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은 물론 공단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주는 산뜻한 도로로 탈바꿈시켰다.

옥상종 연초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봄부터 가을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 꽃길과 산책로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남은 기간 동안 특색 있는 사업추진으로 시민이 언제나 찾고 즐길 수 있는 거리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