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가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우리아이키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공동육아나눔터는 '새삼 발견하는 소중한 나 자신'에 대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11일에는 우리아이함께키움터 가족품앗이 회원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엄마랑, 친구랑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프로그램 한 참가자는 "몰랐던 나 자신의 성격을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우리아이가 동물을 무서워 했는데 또래들과 함께 직접 먹이도 주고 만지고 안아보면서 동물과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 정서발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성미 센터장은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운영과 가족품앗이 활동, 부모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더 많은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는 16일에는 3~4세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향기로운 냄새를 맡고 서로 신체접촉을 통해 가족 사랑을 느끼며, 정성으로 만든 향기 비누를 가족에게 선물함으로써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하니 서둘러 신청해 보는 것도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옥포 공동육아나눔터나 아주동 우리아이키움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5-688-5816, 682-4942)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