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정봉수)는 15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구치소 내 화재발생을 가정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통영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치소 자위소방대 38명과 통영소방서 죽림119 안전센터 지원인력 6명 등 총 44명이 참석했으며,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 소방장비 사용요령 숙달과 관할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과 시설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소방훈련 실시 후 죽림 119안전센터 협조하에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정봉수 통영구치소장은 "최근 대규모 재난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사시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통영구치소를 만들어 수용자의 생명과 시설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