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한달 앞두고 열린 이번 개소식에서는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서일준 후보, 더불어 민주당 거제 도의원 예비후보 옥은숙 후보 등 거제지역 시,도의원 출마자를 비롯해 거제시 체육회 회원과 거제 시민 약700여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옥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나에겐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 한명있다. 그를 지난 27년간 사랑과 배려로 키워왔다. 우리 가족을 지켜왔듯이 거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선의원의 한계가 있었지만,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초선의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낙후된 우리지역을 명품도시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민족통일 준비위원회 임효일 회장은 "옥후보를 누구보다 오래 지켜봤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습이 그저 감탄스럽다. 지도자는 이렇듯 한결 같은 모습이여야 한다"며 "옥 후보가 시의원 적임자다"고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