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2013년도부터 실시되어 현재 6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현재 재직중인 분들의 생생한 설명과 직업체험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인식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교육과정 속에서 제공받고 있다.

학년 수준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다양한 교육기부를 통해 프로그램 부스를 열고, 학생들은 진로체험의 날 하루 동안 자신이 원하는 체험프로그램 6개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시절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2학년 박송주 학생은 "진로체험의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1학년 때 처음 해봤을 때 정말 재밌었다. 오늘도 여러 재미있는 수업을 했는데, 그 중 태권도가 정말 신났다. 격파도 하고 관장님도 멋있었다"고 말했다.

6학년 허지선 학생의 학부모(강진선)은 "해마다 열리는 '진로체험의 날'을 통해 아이들이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