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은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백미20kg 8포를, 조라어린이집은 제8회 착한마을축제에서 체험부스 운영비와 중고물품 판매대금을 모아 백미10kg 14포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에 후원한 것이다.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 이정화 회장은 "단체의 기념적인 날에 후원품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주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품을 전달했다.

조라어린이집 김선혜 원장은 "착한마을축제를 위해 원아들이 모은 물품과 체험부스를 통해 모은 기금을 백미로 후원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아이들에게도 모범을 보이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진실 관장은 "무료경로식당은 백미를 후원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따뜻한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정성을 기억하며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