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국가미래전략을 위한 싱크탱크'인 '여시재' 이광재 원장을 초청해 7월 31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원장은 평창 출신으로 두 번의 국회의원과 강원도지사를 역임했으며 '중국에게 묻다', '대한민국 어디로 가는가' 등 저서를 출간했다.

이번 특강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한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대변화에 맞춘 조직의 가치 및 공직자 의식 혁신을 통해 거제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변화와 소통·협력으로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행정역량을 강화, 시민행복 및 시정 철학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됐다.

변광용 시장은 "행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공직자들이 거제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마인드를 가지고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 특강이 직원 마인드변화를 통해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먼 길을 마다않고 좋은 경험과 지식을 전하러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이광재 원장님의 열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