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온이 35도를 웃돌며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거제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27일부터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대비 안전교육은 노인이나 어린이 등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약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폭염에 따른 건강이상증세 알아보기, 사전 예방법, 응급처치법 등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서는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거제소방서 교육관계자는 "여름 최고기온이 매년 갱신 될 정도로 이제 여름은 단순히 덥기만 계절이 아니라,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폭염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만큼, 앞으로 노약자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