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상이몽(同床異夢)_눈을 뜨고 꾸는 꿈예술' 주제로 거제면의 거제현 관아, 옥산성지, 거제초등학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재미있는 오감체험 예술놀이 중심으로 현대미술, 과학, 건축, 문학, 미디어아트 등 여러 분야와 연계한 통합형 창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또한 거제 해녀아카데미 현장학습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들의 문화생활사를 알아보고 해녀들이 입었던 '소중이' 의상 입어보기 체험도 진행한다.

갤러리 거제 관계자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미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해 감상 및 창작, 지역문화의 우수성 및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개념 확립과 교과서 속 이론식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생활 속 오감체험을 통해 공감하는 흥미 위주의 문화유산교육으로 확산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는 8월 18일(토) ~ 11월 3일(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12차시 초등학교 1~6학년 대상 20명으로 진행한다.

2기생 참여자 모집기간은 8월 6일(월) ~ 8월 12일(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화 및 방문접수이고, 문의사항은 055)634-1256~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