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가까이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축제 준비를 위해 수중펌프, 양수기, 저설호수 등을 동원해 살수작업으로 코스모스 생육 및 개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선균 위원장은 "올해는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코스모스 생육을 위해 많은 땀을 흘린만큼 꽃이 더욱 예쁠것으로 기대하며, 남은 기간동안 청마꽃들축제(9.14.~9.20.)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형운 둔덕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식작업에 동참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둔덕 청마꽃들축제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15일 오후2시에 개막식, 다채로운 식전․식후공연, 청마문학제 등 연계되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