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원봉사단은 올해로 벌써 16년째 나들이 행사에 후원과 봉사를 해 주고 있으며, 차량경비, 식사비, 케이블카 이용, 선물 등을 후원했다. 또한 한마음여성봉사회(회장신정악)에서 나들이에 동행해 어르신들이 편안히 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일일봉사활동을 했다.

나들이는 밀양 지역으로 만어사와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수려한 산세와 풍관을 보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흥겨운 나들이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즐거운 가을 나들이 추억을 선사했다.

대우자원봉사단 양희동 단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오랫동안 나들이를 함께 해왔다. 올해는 임기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해 준비해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사하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고 싶다. 제가 단장에서 물러나지만 봉사하는 자리에는 언제는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