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5일 우리아이함께키움터에서 가족품앗이 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지역리더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주제로 다중지능검사와 그림검사를 통해 나의 패턴과 강점을 알아보고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엄마로서의 나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자녀양육의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이 바른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궁금증을 바로 물어보고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우리아이함께키움터 관계자는 "상시프로그램과 가족품앗이를 연중 운영 중이며 부모교육과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혼자 육아를 감당하기보다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우리아이함께키움터)를 방문해서 이웃과 함께 육아고민을 풀어 가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