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심야시간 상습적으로 상가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던 40대가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부터 11월 7일 까지 6회에 걸쳐 금품을 훔친 A(45)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께 한 이불점에 침입해 간이 금고에 있던 현금 25만원과 상품권 200만원을 훔치는 등 거제시 일원 식당, 주점 등 6회에 걸쳐 총 312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수사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자백을 받고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중이다.

한편, A씨의 혐의인 형법 332조 야간건조물침입절도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되는 중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