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스밴드는 농어촌 거점 우수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 창단해 선⋅후배들이 고락을 함께해 올해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제일중학교 브라스밴드부는 백지에서 시작하여 자기 속에 잠자고 있는 기적을 일깨우는 친구들의 모임으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드럼, 베이스, 건반 등의 악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과후와 방학을 이용해 실력과 끼를 키웠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 격려하며 선배의 이끎과 후배의 따름이 하나가 되고 모두가 책임감 있는 노력을 견지해 어엿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브라스밴드는 concerto D’Amore, Abba Gold 등 7곡의 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 및 학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는 "학생들이 오랫동안 연습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듣게 되어 감동이며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