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감시카메라 3개소(거제 북병산, 한산 문어포, 산양 신전리 일원)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11월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주민들의 각종 소각행위와 탐방객의 흡연, 취사, 인화물질 반입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또한, 27일에는 한산도 제승당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제승당 일원에서국립공원 및 제승당 문화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진화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 이희석 과장은 "산불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