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서 먼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대와 생활 속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이 나선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30일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와 양 기관 상호 협력과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거제시 문화예술재단 장은익 상임이사와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윤성원 센터장 등 양 기관의 임직원을 비롯해 거제시 문화예술과 정창욱 과장, 상문동 김순희 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한 세부 협력 사안은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 대한 찾아가는 음악회 및 전시 등을 제공 △기획 전시와 문화예술 교육 공동 개최에 대한 양 기관의 협조 △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전시 등 프로그램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상문동·고현 지역 시민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의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더욱 가까이서 향유함과 더불어 생활 문화예술의 활성화의 효과가 기대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현재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찾아가는 소장작품전'을 마련해 오는 3월 4일(월)까지 진행하며, 이후 소장품 전시와 미술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앞으로도 면단위와 직장에도 찾아가는 문화 배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