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2019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예술가의 공연을 공공도서관에서 열릴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00개 도서관 중 거제시는 장평도서관, 하청도서관이 선정됐다.

연이어 '2019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사업에 선정된 거제시립하청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직접 창작한 스토리로 연기하고 작품을 완성해보는 동화를 각색한 극단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 행사와 9월 독서의 달 등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근 거제시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