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민체전 개최 분위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청 1층 입구에 D-50일을 맞아 도민체전 잔여일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D-50 잔여일수기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를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공무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의 집중된 역량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도민체전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 밖에도 면˙동 지역에 현수막 설치와 함께 주요 도로변에 홍보물 설치 등을 통해 도민체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개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 규모로 참가하며 경기종목은 모두 28개 종목으로 산악, 사격, 역도, 자전거를 제외한 24개 종목은 거제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