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관장 황수원)은 지난달 21일부터 4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거제박물관대학 제 25기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박물관대학은 6개월 동안 총 20회에 걸쳐 문화, 역사, 문학, 철학에 대한 다양한 강좌와 답사가 이루어져 우리나라와 우리지역 문화의 뿌리를 확인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 송의정 부산박물관장, 이양자 전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거제박물관대학 제 25기 기수 임원은 회장 홍인표(송이향버섯마을 대표), 부회장 박제심(강사), 신동진(아침계란 대표), 사무국장 김수자(그램그램 옥포점 대표), 재무 윤정희(현대해상화재보험)이 각각 선출 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거제박물관은 거제박물관대학 제 25기까지 총 1,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오는 3월 25일까지 거제박물관 풍수지리 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