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18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옥포국가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포국가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은 거제시가 산업단지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옥포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10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근로자의 경우 5년 미만 근무자(20%는 신규채용자)여야 하고, 지원기간은 선정월로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지원조건은 사업주가 산업단지 주변의 아파트나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로 임차비용(월세)의 80%이내(1명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시는 앞서 4월초 1차 모집을 통해 10개 업체, 60명의 근로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은 잔여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조선업희망센터(055-730-1991,19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