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5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최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소외된 노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면·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거제시 시민정보화교육장(청소년수련관 3층, 거제문화원 2층)을 방문하기 힘들었던 면·동지역 주민이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센터 회의실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휴대전화기 사용법,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 활용법, 보이스피싱, 보안사고 등에 대해 시민정보화교육 강사 2명이 1:1맞춤형으로 면·동별 1일 3시간씩 3일간 방문해 집중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어르신 및 정보소외계층이 정보화기기를 활용해 가족, 친지, 친구, 이웃 간 즐겁게 소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