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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 정원주 작가 '여수연가'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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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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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정원주 작가의 '여수연가(麗水戀歌)-꽃과 바다가 들려주는 시' Landscape·Yeosu Cantata 展을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2관에서 개최한다.

   
▲ 정원주 작가
요즘은 여수하면 반사적으로 '밤바다'를 떠올린다. 하지만, 여수에는 밤바다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멋진 하늘과 바다, 산과 섬, 마을과 사람, 꽃과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절경을 만들어내는 장소가 바로 여수이다. 여수 출신의 정원주 작가는 바로 이를 소재로 하여 한편의 시와 같은 풍경을 자신만의 서정적 감성으로 표현해낸다.

이번 '여수연가-꽃과 바다가 들려주는 시' 展에서는 긴 겨울 지나 봄을 맞는 기다림과 그리움을 꽃과 바다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꽃의 색이 화려하고 자태가 청초한 것은 긴 겨울 추위를 견디었기 때문이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우리를 일시적으로 스쳐가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봄이 지나가면 사라져버리는 꽃과 풍경이 아쉬워 붓을 잡는다"는 정원주 작가,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이형기 시인의 시 '낙화(落花)'의 한 구절이 떠오른다.

"가야 할 때를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정원주 작가의 작품은 가벼운 터치로 표현되는 마티에르, 캔버스 위로 펼쳐지는 색의 스며듬과 풀어짐 그리고 색채이미지를 통해 봄의 정서를 전달한다. 작품 속 풍경의 모호한 경계는 배경과 공간, 그리고 사물에 내재하는 관념을 포괄하며 함께 스며들어 몽환적이면서도 시적인 하나의 새로운 풍경으로 탄생한다. 그 풍경 속에 여수의 서정이 있고, 봄의 서정이 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봄은 생명의 상징이다. 지저귀는 새와 봉오리 맺는 꽃망울은 상상만으로도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든다. 정원주 작가는 꽃과 봄의 색채를 활용하여 작품을 표현하며 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봄날의 풍경 속 한 편의 시를 보는 것 같다. 살면서 지나치는 봄의 만연한 아름다움. 흘러가는 자연의 순리이기에 붙잡을 수 없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우리로 하여금 감상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데 정원주 작가의 위대함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원주 작가는 2004 무등예술관(광주), 2011 THE K 갤러리(서울), 2018 이음갤러리 (목포), 린 갤러리(여수)에서의 개인전 외 11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 외에도 전국바다사생대전, 한국화구상회, DAF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전국바다사생대전, 남농미술대전, 소치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전시 문의는 박물관 문성환 학예사(055-632-0670)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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